게임은 도를 가장 많이 닦은 사람만 하는 특권이다
February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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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게임이든 상관없다. 재미있고, 오락성이 있는 무언가.
당신이 시간을 아끼는 사람이라면, 게임을 해도 좋으나, 절제력이 가장 성숙했을 때만 해야 한다. 물론 프로 게이머는 제외.
그렇지 않으면 게임은 위험하다.
절제력이 낮은 상태. 즉 훈련이 덜 된 상태로 게임이라는 엄청난 유혹을 마주하면 99% 절제할 수 없다.
절제력이 가장 높은 상태에서 게임을 해야 한다.
예를 들자면 나의 절제력 수준은 아직 유치원밖에 되지 않는다. 이런 수준의 절제력은 탄산음료 마시는 것 참기 등 별로 크지는 않은 욕구를 절제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게임은 엄청난 유혹이다. 파면 팔수록 새로운 게 나오고, 흥미롭고, 하다보면 업데이트가 있고, 또 새로운 게 등장한다. 가장 위험하다. 게임은 ‘대학교 수준’의 유혹이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이런 적을 본 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