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l's dev blog: journals

피드백

August 22, 2023

2 min read

인간은 원천적으로 피드백을 받는 것을 달가워하지는 않는 동물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본인의 감정이나 에고를 상하게 할 수 있는 행위를 하지 않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게 바로 피드백이다. 부족한 점을 알려주어 고칠 수 있도록 도와주기.

그렇기 때문에 피드백을 받는 것도, 주는 것도 어쩔 땐 힘들 수 있다.

그렇지만 피드백은 소중하다. 나를 객관화해서 바라볼 수 있게 만들고 내가 부족하고 몰랐던 점을 가장 빠르게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 일을 하면서 이런저런 부족한 점들을 많이 발견하고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정말 감사하다. 특히 불우한 자바스크립트 배경에서 자라난 나로서는 러스트가 제공하는 모든 좋은 것들을 사용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은데, 내가 적는 러스트 코드에 많은 문제가 있어서 고쳐야 할 점이 많다.

그리고 지금 이제 해야 할 것은 그것을 종합해서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고, 그 문제를 다시 일으키지 않는 것이다.

잘 할 수 있겠지?


Written by Joel Mun. Joel likes Typescript, React, Node.js, GoLang, Python, Wasm and more. He also loves to enlarge the boundaries of his knowledge, mainly by reading books and watching lectures on Youtube. Guitar and piano are necessities at his home.

© Joel Mun 2023